커버드콜(Covered Call) 기초

커버드콜은 주식 보유자가 매도 옵션을 판매하여 추가 수익을 얻는 투자 전략입니다. 이 전략의 주 목적은 옵션 프리미엄을 통한 수익 창출로, 주가 상승시 잠재적 이익 제한이 단점입니다. 주가 하락 시 프리미엄 수입으로 일부 손실을 상쇄할 수 있으나, 큰 폭의 주가 하락은 여전히 손실 위험을 안깁니다. 커버드콜 전략은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이용하여 장기 보유 주식에서 추가 수익을 얻고자 하는 보수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할 수 있습니다.

월 이자 받는 ETF : 커버드콜 전략

요즘 월배당 ETF 가 신문이나 뉴스에서 간간히 나오고 있습니다. 매달 정기적으로 수익을 받을 수 있는 구조를 가지는 ETF 상품에 대한 투자인데요. 보통의 월 배당 상품들은 주식, 채권, 리츠, 커버드 콜등 다양한 투자 상품이 출시 중입니다. 채권은 6개월 마다 이자를 지급하므로 운용사 입장에서는 6개월 이자를 매달 나눠주는 것이지만, 받는 입장에서는 매달 지급 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자금 운용성은 증가합니다. 해당 ETF중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것 대부분 커버드 콜 이라는 전략을 사용하는 ETF 입니다. 여기서 커버드 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Issue: 커버드콜이란 무엇인가요?

Clue: 커버드 콜(Covered Call)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가 해당 주식에 대한 매도 옵션을 판매하는 전략을 말합니다. 이는 추가 수익을 생성하는 방법으로 사용되며, 주식 시장에서의 가격 변동성을 이용할 수 있는 전략 중 하나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주식을 ‘커버’로 하여 옵션을 ‘콜'(매도권)하는 것입니다.

Issue : 커버드콜 전략의 목적은?

Clue: 이 전략의 목적은 옵션 프리미엄을 수입으로 얻는 것이며, 이는 전반적인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커버드콜 설정

커버드콜은 기본적으로 두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보유 중인 기초 자산(주식 등)에 대한 장기 포지션과 해당 자산에 대한 콜 옵션 판매입니다. 콜 옵션을 판매함으로써 투자자는 프리미엄을 수입으로 받게 되고, 이는 투자의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장점 및 위험

커버드콜 전략의 장점 중 하나는 프리미엄 수입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약간의 하락 보호 역할을 할 수 있으며, 특정 가격 이상으로 주식을 판매하고자 할 때 목표 매도가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가 하락 시에는 주식 소유에 따른 손실 위험이 있으며, 주가가 크게 상승할 경우 추가 수익 창출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위험도 있습니다​​.

전략 조정 및 종료

만약 기초 자산의 가격이 전략 실행 전에 변동하면, 원래 커버드콜은 가치가 없어지고 새로운 포지션을 미래의 만료일에 동일하거나 낮은 행사 가격으로 열 수 있습니다. 특정한 경우, 예를 들어 배당금 지급이 임박했을 때, 콜 옵션은 행사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커버드콜은 만료 전에 위나 아래로 롤링할 수 있으며, 롤링은 보통 추가 수입을 얻기 위해 수행됩니다​​.

커버드콜 전략은 보수적인 옵션 거래 전략 중 하나로, 장기 보유 주식에서 추가 수익을 얻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전략을 사용하기 전에는 관련 위험을 완전히 이해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에 맞는지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ssue : 커버드콜의 단점의 예?

Clue: 커버드콜 전략의 이익 제한 사례는 주가가 콜 옵션의 행사 가격을 크게 상회할 때 발생합니다. 이 경우, 투자자는 더 높은 주가 상승분에서 얻을 수 있는 추가 수익을 포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주당 10,000원에 ABC 주식 100주를 구매하고 주당 10,500원의 행사 가격으로 콜 옵션을 판매하여 각 주당 300원의 프리미엄을 받았다고 가정해 봅시다. 만약 주가가 12,000원으로 상승한다면, 콜 옵션 구매자는 옵션을 행사할 것이고 투자자는 주당 10,500원에 주식을 팔아야 합니다. 이 경우, 투자자는 주당 800원(10,500원 행사 가격 + 300원 프리미엄 – 10,000원 원래 주가)의 이익만을 얻게 되며, 12,000 원 까지 상승한 주가로부터 얻을 수 있었던 추가 이익은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시나리오에서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면, 주가 상승에 따른 잠재적인 수익이 제한되며, 이는 커버드콜 전략의 주요 단점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주가가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을 때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Issue: 커버드콜의 최악의 예는?

Clue: 커버드콜 전략의 최악의 경우는 기초 자산인 주식의 가격이 크게 하락할 때 발생합니다. 이러한 시나리오에서, 콜 옵션 판매로 인한 프리미엄 수입은 주가 하락으로 인한 손실을 상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주당 10,000원에 ABC 주식 100주를 구매했고, 주당 10,500원의 행사 가격을 가진 콜 옵션을 판매하여 각 주당 300원의 프리미엄을 받았다고 가정해 봅시다. 여기서 주가가 9,000원으로 크게 하락하면, 콜 옵션은 행사되지 않고 만료됩니다. 이 경우, 투자자는 주당 300원의 프리미엄을 받았지만, 주가 하락으로 인해 주당 1,000원의 손실을 입게 됩니다. 결국, 실제 손실은 주당 700원(1000원 손실 – 300원 프리미엄)이 됩니다​​.

이 예에서 볼 수 있듯이, 커버드콜 전략은 주가 하락 시 손실을 완전히 방지할 수 없습니다. 프리미엄 수입은 주가 하락으로 인한 손실을 일부만 상쇄할 수 있으며, 큰 폭의 주가 하락은 당연히 투자자에게 상당한 손실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할 때는 주식 시장의 위험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며, 투자한 주식의 가격이 하락할 경우를 대비한 철저한 위험 관리 전략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커버드 콜 전략은 주식 상승분의 이익을 제한하여 우선 수익을 확보하는 방안이며, 기초자산의 가격이 하락하면 프리미엄 가격만큼의 이익을 제외하고 손해를 보는 구조이기 때문에 주식이 대세 상승기가 아닌 횡보 구간에서 유리한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