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ETF 승인
비트코인 ETF의 미국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승인 결정이 몇일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이번에는 승인되느냐 아니면 연기되느냐의 따라 비트코인의 가격이 요동 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트코인 ETF의 의미는 암호화폐의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이 제도권 금융으로 편입 되는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하지만 승인이 된다고 하여도 가격 상승이 나올지, 아니면 기대감 소멸로 급격한 가격 조정이 발생 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또한 최근에 2024년 1월 5일, 익명의 사용자가 사토시 나카모토의 ‘제네시스 지갑'(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지갑)으로 26.9 BTC를 이체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거래는 약 1.17백만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이었습니다. 이 거래는 그 자체로 특이한데, 이전에 비어있던 지갑에서 제네시스 지갑으로 자금이 이동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거래의 수수료는 평균보다 높은 100달러였으며, 거래된 자금의 대부분은 Binance와 연관된 지갑에서 기원한 것으로 추적되었습니다.
이번 거래에 대해 크립토 트위터 커뮤니티는 여러 가지 이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거래가 비트코인 발명가에 대한 경의의 표시일 수 있으며, 또는 누군가 실수로 이 큰 금액을 보낸 것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나카모토 지갑으로 비트코인을 보낸다는 것은 주식에서 자사주 소각과 같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 SEC에 의한 비트코인 ETF 승인을 기대하며 시장에서의 “유포리아”를 유발하려는 시도일 수도 있습니다.
위의 이슈와 함께 전반적인 암호화폐의 역사 및 배경 지식에 대해 글을 남깁니다.
암호화폐란?

- 비트코인의 등장 (2008 – 2009년):
- 2008년: 익명의 개발자(또는 개발자 그룹)인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 P2P 전자현금 시스템’이라는 백서를 발표합니다. 이 백서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의 기본 구조를 제시했습니다.
- 2009년: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시작되었으며, 첫 비트코인이 채굴되었습니다. 이는 암호화폐 역사의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 알트코인과 초기 시장의 형성 (2010 – 2013년):
- 2010년대 초: 비트코인 이외의 다른 암호화폐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을 알트코인(Alternative Coin)이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어, 라이트코인과 네임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들이 이 시기에 개발되었습니다.
- 2011년: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1달러에 도달하는 등 가치 상승을 경험했습니다.
- 암호화폐의 확산과 거품 (2014 – 2017년):
- 2014년: 대규모 암호화폐 거래소인 마운트 곡스(Mt. Gox)가 해킹당하면서 업계에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 2015년: 이더리움이 출시되었습니다. 이더리움은 스마트 계약 기능을 도입하여 암호화폐의 용도를 확장시켰습니다.
- 2017년: 암호화폐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20,000달러에 육박하는 등 거품 현상을 보였습니다.
- 규제와 안정화 (2018 – 현재):
- 2018년: 많은 국가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시장이 조정을 경험했습니다.
- 2020년대: 암호화폐는 점차 주류 금융 시장의 일부로 인정받으며, 대기업과 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 현재: 암호화폐는 여전히 변동성이 크지만, 디지털 경제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디파이(DeFi), NFT와 같은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또한 ETF 출시 예정으로 제도권 금융으로의 편입이 가시화 되었습니다.
암호화폐의 역사는 급변하는 기술과 시장의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되었으며, 이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변화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
- 비트코인 백서 발표 (2008년):
- 사토시 나카모토는 2008년에 “비트코인: P2P 전자현금 시스템”이라는 백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문서는 비트코인의 기초가 되는 기술과 철학을 설명했습니다.
-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창시 (2009년):
- 2009년에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으며, 나카모토는 첫 번째 비트코인 블록, 즉 ‘제네시스 블록’을 채굴했습니다.
- 익명성:
- 사토시 나카모토의 진짜 정체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 이름은 일본어로 “지혜나 지식을 축적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 나카모토가 개인인지, 그룹인지, 또는 어떤 국적을 가진 사람인지에 대해서는 많은 추측이 있으나, 명확한 증거는 없습니다.
- 소통과 활동:
- 나카모토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초기 개발에 깊이 관여했으며, 다른 개발자들과 이메일과 포럼을 통해 소통했습니다.
- 그러나 2010년경에 나카모토는 공개적인 활동을 중단하고, 비트코인의 개발과 관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넘겼습니다.
- 나카모토의 비트코인:
- 나카모토가 소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비트코인의 양은 약 100만 비트코인으로 추정됩니다. 이 비트코인들은 지금까지 거래되지 않고 있습니다.
- 추측과 조사:
- 여러 사람들이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를 밝히려 시도했으나,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스스로 나카모토라고 주장했으나, 이들의 주장은 대체로 신빙성이 없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역사에서 신화적인 인물로 남아 있으며, 그의 정체는 아직까지도 가장 큰 미스터리 중 하나입니다.
사토시의 비트코인 지갑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트코인 지갑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는 암호화폐 커뮤니티 안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비트코인 가격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사토시 나카모토의 지갑과 연관된 활동은 비트코인 시장의 변동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간주됩니다. 이는 나카모토의 정체에 대한 미스터리와 그들이 시장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력 때문입니다.